'감격시대', 9.6% 최고시청률 경신..인기 심상치 않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3 07: 56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감격시대' 3회는 전국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7%)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감격시대'는 지난 15일 방송된 첫 회에서 전작 '예쁜 남자' 마지막회 시청률(3.8%)의 두 배가 넘는 7.8%의 성적으로 심상치 않은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아니나다를까 불과 3회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목전에 둔 결과를 이끌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가 25%에 육박한 시청률로 수목극을 장악한 가운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감격시대'가 어느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신정태(곽동연 분)와 데쿠치가야(주다영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빚어진 오해로 인해 비극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소된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미스코리아'는 각각 24.5%,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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