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타이타닉·2012' 제작진 참여..환상적 결과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3 08: 54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이하 '폼페이')'가 명품 제작진의 참여로 극의 완성도를 높여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로 모든 것이 사라진 도시 폼페이의 마지막 날,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러브 스토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에 할리우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며 일찌감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먼저 '레지던트 이블', '데스 레이스', '삼총사3D'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 능력을 인정받은 폴 W.S. 앤더슨 감독이 '폼페이'의 연출을 맡아 파워풀한 액션 장면과 스펙터클한 재난 장면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재난 영화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타이타닉', '2012'의 특수 효과팀이 참여, 베수비오 화산 폭발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단 18시간 만에 폼페이를 사라지게 만들 만큼 엄청난 위용을 자랑했던 베수비오 화산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은 물론 맹렬한 기세로 분출되는 용암과 화산재가 도시 전체를 위협하는 장면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또한 화산 폭발의 여파로 발생한 거대 규모의 지진해일과 사물을 태워 완전히 재가 되게 하는 화쇄류 현상까지 리얼하게 전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긴장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셜록 홈즈'의 각본가 마이클 로버트 존슨이 '폼페이'를 통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담은 스토리를 선보인다.
한편 '폼페이'는 내달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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