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보관법'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구마 보관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고구마를 보관하는 최적 온도는 12~13℃이며, 상처가 난 고구마는 온도 31~35℃와 습도 90%에서 5~6일간 보관하면 상처가 코르크층으로 변하여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므로 저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고구마는 흙을 털어 통풍이 잘되는 상자에 넣어두면 좋다. 하지만 너무 추운 곳에 두면 세포막이 파괴돼 힘이 없어지고 곰팡이가 쉽게 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고구마는 칼로리가 100g당 128㎉로 다른 음식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인 셈이다.
혈당지수도 낮다.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55인데 이는 감자보다도 낮은 수치다. 혈당지수는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을 표시한 수치를 말한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에 많은 당이 쌓이게 된다.
고구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환자에게도 좋다. 또한 과잉섭취를 하지 않도록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네티즌들은 "고구마 보관법, 어렵지 않네 많이 사도 되겠다",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 먹으면서 다이어트해야지",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