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별그대' 이어 '패션왕'..날아오를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23 09: 33

배우 안재현이 드라마 데뷔 직후 영화로 점프한다.
지난 해 12월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의 안재현이 드라마 데뷔 직후 영화까지 접수하며 연기자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최범석, 장광효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남자 모델로서 입지를 단단히 한 안재현은 훤칠한 키와 날렵하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은 매력적인 마스크로 데뷔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으며 여성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안재현은 겉으로는 시니컬한 듯 보이지만 누나인 천송이(전지현)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생 천윤재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기심을 일으키는 신예'란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종영 되기 전에 영화 '패션왕'의 캐스팅을 완료, 스크린 데뷔작부터 주원의 라이벌로 발탁돼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화제작들에 연이어 출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업계의 시선이 몰리고 있는 상황.
특히 20대 남자 배우 기근 속 요즘 두각을 나타내는 모델 출신 연기자의 참신한 발견은 영화계에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안재현은 앞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별에서 온 그대'와 '패션왕'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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