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때', '내아내·건축학' 넘었다..멜로 최고 오프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3 09: 33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멜로 장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흥행 청신호를 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9만 8,5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만 5,524명으로 본격 흥행 시동을 걸었다.
이는 멜로 장르의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오프닝 스코어 8만 7,898명을 기록, 영화 '건축학개론'은 6만 6,580명을, 그리고 영화 '어바웃타임'이 6만 6,276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또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평점 8.95점으로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영화 팬들은 "역시 황정민이라는 생각 밖엔 안 든다", "이런 영화를 기다렸다", "남자 셋을 눈물범벅으로 만드는 영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2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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