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B.A.P가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뜨거운 기대 속에 베일을 벗는다.
B.A.P는 23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 타이틀곡 ‘1004(Angel)’ 티저 영상을 공개, 컴백을 알리며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앞서 단체 이미지를 통해 세련된 세미 슈트로 ‘블랙 카리스마’를 선보인 B.A.P는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한층 성숙한 매력의 감성남으로 변신했다. 이어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꾸준히 B.A.P와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작품미를 과시해온 쟈니브로스와의 작업으로 탄생한 이번 뮤직비디오와 티저 영상은 높은 몰입도와 감성 충만한 표현력이 인상적이다. 아련한 눈빛부터 넘치는 박력, 가슴 시리게 하는 절절한 눈물에 이르기까지 B.A.P 여섯 멤버들의 다양한 연기를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별로 인한 상처가 깊이 새겨진 그들의 눈빛에서는 슬픔, 그 이상의 치명적 섹시함까지 감돌아 단번에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B.A.P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에 수록된 13곡 중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1004’는 TS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히트제조기로 불리는 강지원, 김기범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하우스 비트에 포크의 성향과 락의 요소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곡으로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댄스곡이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되는 총 13개의 트랙을 통해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보다 다양한 음악들을 담았다”고 밝히며 “트랙의 수뿐만 아니라 장르의 다양성과 음악적 퀄리티 모두를 충족시키며 정규라는 이름에 걸 맞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B.A.P는 다음달 3일 ‘1004’로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3월 8~9일 양일간 단독 공연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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