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효원, 2013년 핸드볼 최우수선수에 선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23 09: 39

 ‘날쌘돌이’ 엄효원(28, 인천도시공사)이 2013년도 대한민국 핸드볼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지난해 한국 핸드볼 육성과 발전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연말 표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상무 피닉스 소속이던 엄효원은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141골을 넣으며 남자부 득점왕을 차지했고, 도움 부문에서도 44개로 5위에 랭크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최우수단체는 양덕여중이, 우수단체는 웰컴론과 인천시체육회가 선정됐으며 박중규(웰컴론)와 문필희(인천시체육회)가 각각 남녀부 우수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표창식에서는 총 68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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