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성대수술 후 컴백 ‘정말 우리가 사랑했을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3 10: 05

[OSEN=김사라 인턴기자] 최근 신곡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 박혜경이 드디어 싱글 ‘정말 우리가 사랑했을까’를 공개했다.
성대 수술 후 한층 깊어지고 호소력이 짙어진 목소리로 돌아온 박혜경은 23일 새 싱글곡 ‘정말 우리가 사랑했을까’를 공개했다. 찬바람이 시린 겨울, 따뜻함과 온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경의 신곡 ‘정말 우리가 사랑했을까’는 사랑으로 인한 그리움과 기다림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박혜경의 깊은 보이스톤과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멜로디라인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혜경 측은 신곡에 대해 “특히 인트로에 등장하는 어쿠스틱 기타와 하나, 둘씩 전개되는 악기들의 연주가 노래의 감성을 북돋아준다. 또한 블루지한 기타솔로와 잔잔한 물이 흐르는 듯 연주되는 피아노가 이 곡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정말 우리가 사랑했을까’는 가수 이승철의 ‘소리쳐’, ‘사랑 참 어렵다’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홍영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어쿠스틱 기타 홍준호, 피아노 최태완, 베이스 기타 이경남, 드럼 강수호 등 최정상의 세션들의 투입으로 박혜경만의 감성이 한층 더 도드라졌다.
그 동안 발표됐던 박혜경표 노래들과 차별점을 두면서도 그의 데뷔시절 ‘더더’ 느낌을 떠올리게도 하는 신곡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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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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