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아이튠즈 ‘2014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선정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3 10: 13

[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아이튠즈(iTunes)가 꼽은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에일리는 최근 재팬 아이튠즈(Japan iTunes)에서 선정한 ‘아이튠즈 뉴 아티스트 2014(iTunes New Artists 2014)’와 아시아 아이튠즈(Asia iTunes)에서 선정한 ‘아이튠즈 팬아시아(iTunes Pan Asia)’에 모두 선정돼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며 범 아시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의 주요매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에일리를 비롯해 선정된 12팀들이 올 한해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것과 동시에 일본의 음악계을 뒤흔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동일한 아티스트가 ‘아이튠즈 뉴 아티스트 2014’와 ‘아이튠즈 팬아시아’에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에일리가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월드 클래스의 차세대 아티스트라는 것을 입증하는 발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이례적인 일로 인해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 에일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2014년 에일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에일리는 소속사를 통해 “해외에서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팬 아이튠즈의 기획으로 6회째 진행되고 있는 ‘아이튠즈 뉴 아티스트 2014’는 매년 장르를 불문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12팀을 선정하고 있으며 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가능성을 예측해 공신력 있는 선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튠즈 팬아시아’는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미래를 밝힐 아티스트 10팀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노래가 늘었어’로 3주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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