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로 만든 초상화, 소스·치즈로 도우 위에 꽃 핀 '예술'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23 10: 30

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유명인들과 똑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영국 프레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린 맨체스터의 신랑 신부가 결혼 선물로 피자 초상화를 받은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분야 불문 과거와 현재의 유명인들을 피자로 만든 초상화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담긴 피자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이다. '북유럽의 모나리자' 혹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릴 정도로 매혹적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와 진주 그리고 비밀스러움이 어우러져 그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이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도메니코 크롤라(이탈리아)라는 피자 전문가가 피자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 사진 속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실제 작품에 비해 섬세한 부분은 없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할 정도다.
 
이와 함께 마릴린 먼로, 호날두, 오바마 대통령, 마릴린 맨슨의 전부인인 디타 본 티즈 등 해외 유명인들의 모습도 도우 위에 담겨져 있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자로 만든 초상화, 예술이네 완전", "피자로 만든 초상화, 피자마저 감각적이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 아까워서 못먹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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