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일본 시부야 공회당에서 열리는 ‘칸펀라이브(韓FunLIVE)’ 콘서트 무대에 선다.
김정훈은 오는 3월 10일 ‘칸펀라이브’ 콘서트에 가와무라 류이치, WAZZ UP 등 일본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해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칸펀라이브’는 일본 언론사 산케이 스포츠에서 특별 후원해 한국 가수와 일본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이뤄지는 콘서트로, 음악을 통해 한일우호를 다지고 더 나아가 한국과 일본의 양국 문화 이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축제다.

지난 2006년 종영한 MBC 드라마 ‘궁’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그 동안 한류를 이끌어온 1세대 한류스타로서, 김정훈은 배우와 가수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일 문화교류와 이해를 돕기 위해 앞장서 왔다.
김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한일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좋은 취지를 가진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콘서트에 참여 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훈은 그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총 4장의 러브 발라드 앨범 중 선곡한 곡들과 신곡 ‘라스트 러브(Last Love)’가 담긴 베스트 앨범 ‘러브x베스트(LOVExBEST)’를 오는 29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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