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댄싱9' 시즌2 편성을 확정하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그룹 지원을 신설했다.
‘댄싱 9’은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엠넷스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즌 2 지원자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자들은 양식에 맞춰 지원서를 작성하고, 자기소개를 포함해 춤추는 동작이 잘 보이는 2분 이내의 동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한국무용부터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댄스스포츠, K-POP 댄스 등 어떤 장르로도 지원할 수 있고, 나이와 국적, 경력에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다.
‘댄싱 9’ 시즌 2는 솔로나 듀엣으로 제한했던 시즌 1 지원방식을 바꿔 인원 제한이 없는 그룹 단위 지원을 가능케 했다. 그룹 지원이 추가되면서 3인 이상의 ‘비보이 크루’나 ‘댄스 동아리’, '춤 동호회' 등 팀으로 춤을 추는 댄서들도 ‘댄싱 9’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 1 당시 팀으로 춤을 추는 분들이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그룹 단위 참자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열정 있는 춤꾼이라면 누구나 ‘댄싱 9’을 통해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자 모집은 오는 4월 4일까지 이뤄지며 오는 6월 첫 방송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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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