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걸그룹 애정공세에 얼굴 빨개져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3 11: 24

[OSEN=김사라 인턴기자] Mnet 리얼 배틀 프로그램 ‘아이돌 배틀’의 MC 데니안이 걸그룹의 애정공세를 받고 홍당무 얼굴이 돼 웃음을 자아낸다.
23일 오후 방송될 ‘아이돌 배틀’에서는 신인 걸그룹 헬로비너스와 투아이즈가 출연해 적극적인 모습으로 MC 데니안을 당황하게 할 예정이다.
데니안에게 매력을 어필하라는 미션이 주어진 ‘기선제압배틀’에서 걸그룹 멤버들은 데니안에게 팔짱을 끼고 눈을 맞추는 등 적극적인 행동력을 보여 데니안의 얼굴을 홍당무처럼 붉어지게 만든다.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삼겹살과 꽃등심을 사 달라는 애정 공세와 과감한 섹시 댄스가 이어지자 데니안은 빨개진 얼굴로 어쩔 줄 몰라 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헬로비너스와 투아이즈가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서 3개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며 우승을 가린다. 첫 번째 'PR배틀'에서는 길거리로 나가 팬들에게 자신의 그룹을 알리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물물교환’, ‘입술도장 받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두 번째 ‘1대1 개인기 배틀’에서는 춤, 노래, 예능감 등 이들의 숨겨진 재치와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지막 세 번째 '공연배틀'에서는 두 걸그룹이 팬들을 위해 발랄하고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우승해 '착한 기부금'을 낼 기회를 얻었을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 배틀’ 연출을 맡은 장충익 PD는 “두 걸그룹의 멤버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미션을 수행하는 등 열심히 해 줘 감동 받았다.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를 지닌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 배틀’은 매회 신인 아이돌 두 팀이 출연해 배틀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우승팀은 자신의 팀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첫 회 빅스타, 소년공화국에 이어 헬로비너스, 투아이즈, 씨클라운, 마이네임 등 많은 신인 아이돌들이 출연해 매력을 뽐내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 방송.
sara326@osen.co.kr
Mnet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