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해투3 출연, "'취권' 캐스팅 비화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3 12: 01

중국 배우 성룡 해투3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측은 2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이하 해투3)'에 성룡이 출연한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성룡은 최근 진행된 '해투3' 녹화에 참석했다.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분은 성룡을 비롯해 그의 한국 '절친'으로 알려진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즈 멤버 나르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날 성룡은 영화 '취권'에 캐스팅 된 데 대해 "'취권' 이전에 많은 작품을 했다. 그때 함께 작품을 한 감독이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전에 찍은 영화들은 흥행을 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라면서 "보이는 곳에서만 열심히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성룡 '해투3'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해투3' 출연, 오늘 본방사수 하겠다", "성룡 '해투3' 출연, 그의 입담이 기대된다", "성룡 '해투3' 출연, 한국 인맥이 의외다", "성룡 '해투3' 출연, 사진만 봐도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룡이 출연하는 '해투3'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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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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