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씨스타 멤버 보라가 환상적인 솔로 무대 대결을 펼친다.
티파니와 보라는 오는 26일 밤 방송되는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9차 경연을 앞두고 깜짝 솔로 무대를 분비하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일근 디자이너와 팀을 이룬 티파니, 이주영 디자이너와 팀을 이룬 보라는 김나영-정두영 디자이너 팀과 함께 톱3까지 살아남아 최근 9차 경연에 참여했다. '패션에 음악을 입혀라! - 시스루 룩'이라는 미션을 받고 대격전을 준비하던 티파니와 보라는 자신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더욱 빛내기 위해 솔로무대를 꾸몄다.

티파니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감미로운 팝송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보라는 피아의 보컬 옥요한과 프로젝트 그룹을 깜짝 결성해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했다. 이주영 디자이너가 활약하는 록밴드 DG305의 연주로 등장한 보라는 화려한 래퍼의 면모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티파니와 보라의 런웨이 퍼포먼스는 단독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그들만의 장점을 살린 무대로 음악성까지 보여줘 큰 관심을 받았다. 매주 일요일 밤 12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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