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세련미 넘치는 패션 화보를 찍었다.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측은 23일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유인영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유인영은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유연한 포즈를 취했다. 최근 출연작에서 보여준 차갑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전혀 다른 부드러운 여인의 눈빛이 돋보이는 모습. 유인영은 매니시한 수트부터 몸매를 드러내는 실크 트레이닝 점퍼, 머메이드 라인의 여성스러운 롱스커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했다.

최근 유인영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차갑고 강인한 카리스마 여장부 연비수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으며 얼마 전까지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도하고 화려한 톱스타 한유라로 매력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세련되면서 보이시한 느낌을 주는 유인영의 짧은 숏 커트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유인영 스타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후문.
유인영은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웨이크보드, 골프, 스노우보드처럼 야외에서 즐기는 운동이 좋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유럽 도시를 배낭 여행하고 싶다. 낯선 환경에서 혼자 경험하는 거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유인영의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ujenej@osen.co.kr
'인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