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박찬숙 “이영하, 바람둥이 이미지라 싫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3 14: 43

농구 여제 박찬숙이 가상 재혼 상대인 배우 이영하에 대해 “바람둥이 이미지라 싫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찬숙과 이영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재혼 부부로서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 단 한 번도 마주쳐본 적이 없어 박찬숙은 첫 촬영 현장에서 “이영하 씨는 바람둥이 이미지가 있어 재혼 상대로 생각해 본 적 없었다”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그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재혼 부부로서 생활을 함께 시작한 남편 이영하가 앞으로 아내 박찬숙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님과 함께’는 이혼, 사별의 아픔이 있는 스타들이 실제 재혼 부부로 생활하며 황혼의 부부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재혼 미리보기’ 콘셉트의 프로그램. 이영하, 박찬숙 뿐만 아니라 임현식, 박원숙이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 이후 20여년 만에 부부로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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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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