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여전히 마비...'오늘도 공치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23 15: 15

주민번호 도용확인사이트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여전히 먹통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지난 21일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내역을 확인하기 위한 유저들의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고 22일 오전 안내공지를 내걸고 서버증설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먹통이 된지 30시간이 훌쩍 넘은 23일 오후 3시까지도 열리지 않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하여 접속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서버 증설을 통하여,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양해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만 띄우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이게 뭐냐",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오늘도 공치네".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서버 증설했다면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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