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영화 '패션왕'에 캐스팅 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모델 시절 모습들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안재현이 영화 '패션왕'에 주원의 라이벌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패션에 눈을 뜨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등학생 우기명의 이야기다.

그가 맡은 원호 역은 주인공 우기명과 대결을 펼치는 학교 '짱'으로 우기명 역을 맡은 주원과 라이벌 관계에 놓여 있는 영화의 주요 캐릭터.
주간 조회수 400만이라는 광클릭을 이끌어낸 화제의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영화여서 이를 어떻게 영화화 할 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09년 모델로 데뷔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온 안재현의 모델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안재현은 2013년 1월 서울 방이동에서 열린 '제8회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패션모델상을 수상했을 만큼 패션계에서 이미 유명인사다.

그의 런웨이 모습을 살펴보면 댄디하면서 샤프한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뛰어난 체격 조건 덕분에 어떤 패션이든 잘 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모델 출신 연기자 이종석, 김우빈 등과 같이 안재현도 차세대 스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안재현 과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현, 모델 출신이라더니 비율이 장난 아니다", "안재현, '별그대' 보는 재미가 있다", "안재현, 차세대 한류스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현은 최범석, 장광효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두각을 나타낸 모델 출신 배우다. '별에서 온 그대'가 연기 데뷔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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