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바로, "연애 하고 싶다"는 도희에 충고 "아직 안 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3 20: 22

그룹 B1A4 바로가 연애를 하고 싶다는 타이니지 도희에게 "아직은 한 해도 된다"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는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며 "요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하는 도희의 말에 "하면 안 된다"라고 말렸다.
이어 도희는 "연기나 가수 두 곳 다 연애 경험이 있으면 좋다더라"며 연애를 하고 싶은 이유를 말했고, 바로는 "나도 예전엔 그런 게 필요한 줄 알았다. 그러나 도움이 되겠지만, 네가 그걸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라고 깨알같은 조언을 전했다.

도희와 2살 차이인 바로는 이후에도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도희의 이야기를 들어줬고, 이를 지켜보는 김구라와 홍은희는 두 사람의 적은 나이 차이를 언급하며 웃었다.
이에 바로는 "두 살이 되게 크다. 나도 22살에는 필요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1월 1일이 되고 난 후 내가 가진 감성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며 도희에게 "영화도 보고 책도 많이 보고 물어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막내들 B1A4 바로, 타이니지 도희, 배우 손호준이 출연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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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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