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약을 먹고 키가 컸던 일화를 전했다.
도희는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중학교 2학년 때 멈춘 자신의 키를 언급하며 "초등학교 때 약을 잘 못 먹었다. 그게 (작은 키의) 원인인 것 같다. 어머니가 지어준 약을 먹었는데 두 달 만에 9cm가 크더니 그 뒤로 성장이 뜸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MC들은 직접 줄자를 가져와 도희의 키를 쟀으며, 150cm 초반대의 키를 인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막내들 B1A4 바로, 타이니지 도희, 배우 손호준이 출연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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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