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이승철이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을 수상하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철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문화상에 호명돼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승철은 “감사한다. 올 해는 공연 상을 꽤 많이 탔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제 (데뷔) 30주년을 맞았고, 올해도 많은 공연이 잡혀 있는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좋은 공연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철은 공연문화상에 호명이 된 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마이 러브(My Love)’, ‘소녀시대’ 메들리 무대로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MC 서경석,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핑크 정은지가 진행을 맡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어플리케이션 투표 20%, 인기도 조사 1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40%, 심사위원단 심사 30%를 합산해 최고 영예의 대상을 비롯, 본상, 힙합•OST•R&B 발라드 등 부문상, 한류특별상, 공연문화상, 하이원 인기상, 디지털 음원상, 최고 음반상의 주인공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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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