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엑소, 디지털음원상 "팬들에 감사" 2관왕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3 21: 50

[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서울가요대상 본상에 이어 디지털음원상을 수상하며 팬들에게 “여러분이 있기에 엑소가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디지털음원상을 수상한 후 팬들에게 이 같은 감사인사를 했다.
엑소는 “방금 전에 본상을 받았는데, 디지털음원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으르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마음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 중에서도, 저희 팬 여러분 감사한다”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 “여러분들이 있기에 엑소가 무대에 오르고, 음악을 할 수 있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엑소는 “항상 엑소가 여러분들을 위한, 여러분들에 대한 음악 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날 엑소는 서울가요대상 본상에 이어, ‘으르렁’으로 디지털 음원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MC 서경석,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핑크 정은지가 진행을 맡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어플리케이션 투표 20%, 인기도 조사 1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40%, 심사위원단 심사 30%를 합산해 최고 영예의 대상을 비롯, 본상, 힙합•OST•R&B 발라드 등 부문상, 한류특별상, 공연문화상, 하이원 인기상, 디지털 음원상, 최고 음반상의 주인공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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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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