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전지현과 달콤한 신혼 꿈꿨다..'애틋'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23 22: 38

김수현이 전지현과의 행복한 로맨스를 꿈꿨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2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교통사고를 당한 도민준(김수현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피를 흘리며 집 바닥에 쓰러져 있는 도민준을 구했고, 병원에 가길 거부하는 도민준을 위해 장영목(김창완 분) 변호사를 불렀다. 장 변호사는 도민준의 응급 치료를 마친 후 그를 간호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도민준은 천송이와의 행복한 로맨스를 꿈꿨다. 천송이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하면서 여느 신혼부부처럼 행복한 인생을 누리고 있는 것. 도민준은 천송이를 만난 후부터 함께 웃고, 늙고, 살아가는 모습은 꿈꿔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평소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도민준이 천송이를 냉정하게 거절한 낚시터 눈밭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임신한 천송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와의 애틋한 사랑을 이루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장 변호사는 도민준을 좋아하고, 걱정하는 천송이에게 도민준이 곧 떠날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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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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