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이연희, 이선균에 또 상처 받았다..눈물 뚝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3 22: 56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이선균에게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는 이윤(이기우 분)으로부터 자신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투자금을 받은 김형준(이선균 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눈물을 흘리는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은 오지영을 찾아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한 편 "내가 널 진짜 좋아하니까 미스코리아 반대했다는 생각 안 해봤어? 형준이 너 미스코리아 만들고 나면 너랑 헤어지겠다고 했다. 자기가 먼저 건넨 조건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지영은 충격을 받았고 자신을 찾아온 김형준에게 "일주일이 뭐가 필요한가. 지금이라도 당장 헤어지면 되지 않느냐? 돈도 들어왔겠다"라고 말한 후 그를 떠났다. 이후 오지영은 홀로 통로에 앉아 눈물을 흘렸고 김형준은 빈 방에서 오지영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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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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