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진단법, 간단해 '이것' 묻히고 1~2초 뒤 냄새 맡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23 23: 28

입냅새 진단법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자료에 따르면 구취는 성인의 약 50%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스스로 눈치 채기 힘든 증상이다.
입냄새가 나는 원인으로는 충치나 치주염, 구강건조증, 흡연, 음주, 음식 등 다양하나 90% 이상이 구강상태 때문이다.

입냄새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할리미터(Halimeter)'라는 기기가 사용된다. 이는 보통 구취 클리닉 등에서 사용하지만 이 보다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간단한 입냄새 진단법은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 보는 것.
이 외에도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확인하는 방법과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다.
입냄새 진단법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냄새 진단법, 손으로 맡는거는 다들 알지 않나?", "입냄새 진단법, 굳이 침까지 묻힐 거 뭐 있나", "입냄새 진단법, 양치할때 혀 닦기 힘들어도 꼭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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