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야물루 가족, 장어 폭풍 흡입 "따봉..아마존과 비슷"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3 23: 31

아마존 와우라 부족 야물루의 가족들이 한국 장어 구이를 폭풍 흡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한국의 장어구이 맛을 보는 야물루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한국 음식이 입에 잘 맞아 고생하는 야물루 가족을 위해 강에서 잡은 물고기 맛과 비슷한 민물 장어 구이를 대접했다.

이미 한 차례 최수종-하의라의 집에서 한국 음식 맛을 보고 힘들어 했던 야물루 가족은 두려워했다. 결국 아빠후가 용기를 내 한 입 맛을 봤고, "따봉"이라고 평해 가족들을 안심케 했다.
이우 야물루의 가족들은 장어구이를 폭풍 흡입하며 "아마존의 무슈(장어) 맛과 비슷하다. 정말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한편 '집으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한 야물루 가족과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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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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