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이 비빔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비빔밥을 함께 먹는 구대영(윤두준 분), 이수경(이수경 분), 수경 어머니(남능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경 어머니는 대영에게 비빔밥을 차려 주며 다소 초라해 보이는 밥상에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영은 “이런 것을 먹는다는 것은 진수성찬”이라며 비빔밥에 묻어나는 ‘어머니의 정성’에 대해 설명했다.

대영은 “비빔밥은 1인분만 만들어선 이 맛이 나지 않는다”며, 혼자족인 자신이 비빔밥을 먹기가 어렵다는 점을 어필했다. 이어, “비빔밥은 그야말로 ‘엄마의 사랑’”이라며 감격스럽게 비빔밥을 흡입하듯 먹었다.
앞서 수경 어머니는 대영과 세탁소에서 우연히 만나, 생각지도 못하게 친목을 다지게 됐다. 넉살 좋은 대영은 갈 곳 없던 수경 어머니를 자신의 집으로 모셨고, 두 사람은 함께 화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다.
sara326@osen.co.kr
‘식샤를 합시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