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된 모나미 153 한정판 볼펜에 대한 프리미엄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가격이 더욱 치솟고 있다.
모나미는 지난 22일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를 1만개 한정 제작, 판매했고 발매 첫 날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음날 오전 품절됐고 모나미 153 한정판 볼펜을 사려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모나미 홈페이지에도 '모나미 153 리미티드 조기매진' 안내문구를 내면서 품절을 선언했다. 모니미사측은 '모나미 153 리미티드가 조기매진되었습니다. 고객님들의 뜨거운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고객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한정판을 추가 제작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모나미사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에 관련해 "153 한정판은 1만개 한정출시로 추가 제작은 불가합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중고판매 사이트에서 모나미 153 한정판은 폭등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한 중고매매 사이트에서 2만 원 하던 볼펜 가격은 20만 원까지 팔리고 있다. 인터넷으로 구매했을 때는 1만5900원이었기에 차익은 더욱 커진다.
모나미 153 한정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나미 153 한정판, 그만한 가치가 있는건가", "모나미 153 한정판, 노트3나 아이폰6보다 비싸지겠다", "모나미 153 한정판, 그래도 갖고 싶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