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함익병이 장모의 손톱을 직접 깎아주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함익병이 장모의 손, 발톱을 직접 깎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장모와 허물없이 지내는 함익병은 우연히 장모의 손톱을 보고 직접 잘라주기에 나섰다. 장모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함익병은 아내의 손톱도 직접 잘라준다고 말하며 장모의 손, 발톱을 동그랗게 잘라줬다.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은 "남편이 늘 손, 발톱을 직접 깎아준다"며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손, 발톱을 깎는 일도 이날 이때껏 모두 남편이 해왔다"고 밝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 함익병은 장모의 다이어트를 위해 함께 커플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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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