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가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홀로 시청률이 상승, 성룡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8.4%를 기록, 지난 16일 방송분 보다 0.7% 포인트 상승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SBS '자기야'는 9.2%를 기록, 지난주 방송보다 0.3% 포인트 떨어졌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역시 0.4% 포인트 떨어진 5.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해투3'는 톱스타 성룡이 출연, 나르샤, 최시원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그는 '해투3'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유재석 때문이다"라며 예능감을 발휘했으며, 국내 스타와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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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