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박원숙 “과거 결혼에 넌더리 날 정도로 상처받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4 08: 07

배우 박원숙이 과거 결혼생활로 상처를 받아 재혼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원숙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임현식과 함께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이후 20년 만에 만나 가상 재혼부부 생활을 한다.
 

지난 6일 남해에 자리한 박원숙의 실제 집에서 진행 된 첫 촬영 현장에서 박원숙은 결혼과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차 안에서 임현식과 단 둘만 있게 되자 박원숙은 “사실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며 “과거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결혼 생활에 넌더리가 난다. 그래서 재혼이라는 게 싫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랬던 박원숙이 단짝 친구와도 같은 임현식을 믿고 재혼 부부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박원숙의 엔돌핀을 자처한 임현식이 과연 박원숙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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