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3관왕을 달성, 2월 컴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와 '제28회 골든디스크'에 이어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까지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대세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격양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인데, 이렇게 좋은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공연에서도 안정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강 신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후,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문구와 트로피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수상의 기쁨을 전하며 '2014.2.12'라고 쓰인 문구를 나눠 들고 컴백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12일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로 컴백한다.
inthelsm@osen.co.kr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