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Fxxk U' 티저, 19금 판정..남녀 실루엣 '야릇'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24 08: 42

가수 가인이 세 번째 솔로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선공개곡 ‘Fxxk U’의 티저 영상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25초 가량의 이 영상은 직접적인 욕설, 외설적인 장면 반복을 이유로 19금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24일 정오 공개되는 이 티저 영상에서는 욕실 커튼 뒤 여자의 그림자 뒤로 한 남자의 모습이 새롭게 등장하며 한층 몽환적이면서도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영상 속에서 두 남녀는 역동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제스처를 오직 희미한 실루엣으로만 표현하며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티저 영상의 후반부에는 실루엣 사이로 가인이 얼굴을 살짝 드러내며, 베일에 가려졌던 실루엣의 실체를 밝혔다. 남자주인공은 여전히 비밀에 부쳐진 가운데, 본편은 오는 28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Fxxk U’은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곡의 구성을 기반으로한 클래식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뮤지션 범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불안해 지는 연인들의 아이러니한 심정을 직설적이면서도 대담한 가사로 담아내며 애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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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팝 엔터테인먼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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