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전지현의 '총 맞은 것처럼' 보고.."웃겨서 울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4 08: 59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른 전지현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백지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는 전지현 씨 때문에 웃겨서 울었다"며 "애절하시더라. 노래는 그렇게 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과 함께 전지현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총 맞은 것처럼'을 노래하는 장면과 마스카라가 번진 전지현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 등을 첨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은 실연의 아픔을 백지영의 노래를 부르며 달랬다.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단번에 거절당한 그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열창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라이벌전’에 출연해 8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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