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일본 최대 패션 이벤트 2014 S/S ‘고베 컬렉션’과 ‘도쿄 걸즈 컬렉션’(도쿄런웨이)의 공식 테마송을 부른다고 24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앞서 일본 아이튠스가 선정한 ‘아이튠스 뉴 아티스트 2014(iTunes New Artists 2014)’에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에일리는 오는 3월 공식 아티스트로서 ‘고베 컬렉션’과 ‘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에 올라 메인 테마송인 ‘U & I’의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헤븐(Heaven)’, ‘보여줄게’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자신감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당당한 여성상을 노래한 ‘U & I’ 역시 젊은 여성들에게 최고로 각광받고 있는 두 컬렉션의 성격과 잘 맞아 떨어져 메인 테마송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고베 컬렉션’은 1만2000여명, ‘도쿄 걸즈 컬렉션’은 1만6,000여명의 패션피플들이 참석하며, 약 100명의 모델 및 인기연예인들이 약 30여개 브랜드의 최신 패션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패션쇼다.
한편, 에일리는 신곡 ‘노래가 늘었어’로 3주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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