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매혹적인 지동원"이라며 집중 조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24 09: 20

지동원(23, 아우크스부르크)가 분데스리가로 부터 조명 받았다.
지동원이 분데스리가의 조명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지동원을 위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그에 대해 설명했다.
홈페이지는 "지동원은 광양 제철고를 시작으로 K리그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면서 "2007-2008 시즌에는 EPL 레딩에서 축구유학을 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지동원이 "경기에 뛸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 브라질 월드컵서도 기회를 얻기 위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에 대해 고민했다"는 발언을 싣기도 했다.
한편 지동원은 다음달 1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10bird@osen.co.kr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