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 "글로벌 1000만대 팔겠다"…작년 998만대 창업이래 최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1.24 09: 26

-주력∙신흥시장 고른 판매증가, 렉서스 10% ↑, 하이브리드 5%↑ 약진
-2014년 글로벌 생산, 판매 각각 1,043만대, 1,032만대 계획수립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생산, 1000만대 판매 시대를 열겠다." 토요타자동차 그룹이 2014년 목표치를 1000만대로 잡았다.

토요타자동차는㈜(이하,토요타)는 23일 토요타, 다이하츠공업㈜(이하,다이하츠) 및 히노자동차㈜(이하, 히노)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3년 글로벌 판매 실적 및 2014년의 생산∙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3년도의 글로벌 판매는 전년대비 2% 증가한 998만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였던 2012년의 974만대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토요타 관계자는 “북미,유럽 등 기존 주력 시장(전년대비, 1%증가)과 중국 등 전략지역인 신흥시장(전년대비, 4% 증가)의 고른 판매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비약적인 판매증가(전년대비 10% 증가, 52만 3천대),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판매증가(전년 대비 5% 증가)에 힙입어 창업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요타는 2014년 글로벌 생산 및 판매계획을 각각 1,043만대와 1,032만대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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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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