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측 "'곡성', 출연 제의만 받았다..확정된 바 없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4 09: 55

배우 류승룡 측이 영화 '곡성'의 출연과 관련해 "제의만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류승룡의 소속사 프레인 TPC 관계자는 24일 OSEN에 "'곡성'은 출연 제의가 들어온 작품들 중 하나"라면서 "확정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류승룡이 얼마 전 영화 '표적' 촬영을 마쳤다.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이에 대해 결정을 내릴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류승룡이 출연 제의를 받은 '곡성'은 '추격자', '황해' 등의 나홍진 감독이 내놓는 신작. 시골 마을에 한 일본인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과 이를 풀어나가는 경찰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류승룡은 극 중 경찰의 수사를 돕는 도사 역을 제의받았다.
또한 류승룡과 함께 곽도원이 주인공 경찰 역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곽도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곡성'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상반기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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