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판매가 10% 중반대 이상의 성장을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2014년 스마트폰 사업 10%중반, 태블릿 사업은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유럽, 중국 등에서 LTE가 확산되고, 신흥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또 김현준 상무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쟁력있는 보급형 스마트폰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그랜드 2,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3 등 신제춤 출시 계획도 알렸다.
다만, 1분기에는 비수기적 산업 특성상 스마트폰 사업 성장은 1%중반대, 태블릿은 1%초반대로 예상되고, 휴대폰 판매 중 스마트폰의 비율을 70% 후반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의 무선 모바일 사업부는 4분기 33조 89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저 4700억원으로 18% 하락했다. 2013년 매출은 238조 8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4조 9600억원으로 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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