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MBC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드라마 '허난설헌'에 출연한다.
구헤선은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허난설헌'에서 주인공 허난설헌과 현재의 구혜선 두 역할을 맡았다. 또한 다큐멘터리를 이끌어가는 내레이션과 드라마 부문 연출을 맡아 역량을 발휘했다.
'허난설헌'은 강릉 MBC가 제작한 2부작 다큐드라마. 1부는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부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이뤄졌다. 구혜선은 1부의 연출을 맡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구혜선은 단아한 한복을 입고 쪽진 머리를 한 채 청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이 새롭게 표현해내는 허난설헌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큐드라마 '허난설헌'은 조선이 낳은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하고, 현재 허난설헌을 바라보는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을 담는다. 각계 전문가들의 연구, 문인, 화가, 배우, 일반 시민 등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현 시대가 인식하는 허난설헌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올 상반기 영화 ‘다우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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