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4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중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내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주말인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남서해안 등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오후 늦게 서쪽지역부터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모레(26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4도 등 0도에서 영상 8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등 영상 3도에서 영상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에는 오후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은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제주권은 '좋음' 가능성이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