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희 아나 "김일중, 차 때문에 대출+퇴직금 중간정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4 11: 40

YTN 윤재희 아나운서가 남편인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차를 사기 위해 대출에 퇴직금 중간정산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윤재희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 - 자기야'에 출연해 "차 사려고 긴급생활자금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농담으로 '퇴직금까지 중간 정산 받은 거 아냐?'라고 했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출을 받으면서 퇴직금 중간 정산까지 받았다더라"며 "SBS 직원 중에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다고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인, 장모와 함께 한 김일중 아나운서는 밥을 먹으며 차 구입 목적으로 대출을 받았던 일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장모는 "얼마나 어렵게 살면 맞벌인데 긴급생활자금을 대출받겠냐"고 했고, 이에 김일중은 "용돈을 받아 쓰면서 차는 바꿔야겠고 해서 회사에서 제가 좀 할 수 있는 걸로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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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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