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캐스팅 오디션 본격 돌입 '단 한 번의 기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4 11: 23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가 본격적인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다.
'K팝스타3'는 지난 19일 방송된 9회분에서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오는 26일 방송될 10회분에서는 본격적으로 캐스팅 오디션에 임하는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각 6장씩, 총 18장의 캐스팅카드가 주어졌다. 본선 3라운드 합격자 중 절반의 탈락이 암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더욱 몸을 사리지 않는 태도로 임하는 중이다. 이미 혹독한 본선 1, 2, 3 라운드 관문을 통과하며 실력을 입증한 참가자들은 또 한번 놀라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이번 시즌 3에서는 단 한 번의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 함께 음악을 해보고 싶은, 가능성 있는 참가자를 반드시 영입해야하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들의 부담감도 높아졌다. 세 심사위원은 캐스팅 순서와 무대 순서로 전략을 짜내는 두뇌싸움은 물론 최고의 참가자들을 캐스팅하기 위한 신경전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9회 분 말미에 공개된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이채영을 사이에 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기싸움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이 캐스팅할 차례를 앞두고 우선권을 꺼내든 양현석과 캐스팅 욕심을 드러내는 유희열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 재능 있는 참가자에게 거침없는 애정공세를 펼치는 세 심사위원의 캐스팅 전쟁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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