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이 언급한 공리, 중화권 출신의 세계적 배우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4 11: 54

성룡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언급한 중화권 배우 공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룡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MC들의 중국 배우들에 관한 질문 공세에 일일이 답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공리 최고"라며 공리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최시원에게 "내가 베이징 가면 연결해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날 최시원이 팬이라고 밝힌 공리에 호감을 나타내며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
1965년 생인 공리는 장이모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홍등', '귀주 이야기' 등 작품성 있는 영화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할리우드에 진출, '게이샤의 추억', '마이애미 바이스' 등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우뚝 섰다.
더욱이 공리는 불혹을 넘은 나이 임에도 20대 못지않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리는 지난 2011년 1월 영화 '상하이' 홍보차 방한했을 당시 "마음을 어떻게 유지하고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사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리,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공리, 나도 정말 좋아하는 배우", "공리, 언제 봐도 정말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