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세번째 솔로 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선공개곡 ‘Fxxk U’의 티저 영상을 공개, 묘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가인은 24일 정오 유튜브 및 공식 사이트를 통해 'Fxxk U'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19금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가인과 한 남성이 커튼 뒤에서 실루엣을 보이며 야릇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몸매 라인을 선보여 묘한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두 사람은 두 손으로 커튼을 쓰는가 하면, 몽환적인 멜로디에 맞게 느린 움직임으로 서로를 쓰다듬는 듯한 행동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 후반부에는 실루엣만 보였던 가인이 얼굴을 커튼에 밀착시켰으며, 동시에 'Fxxk U'라는 가인의 음성이 흘러나와 파격적인 가사와 안무를 예상케 했다.
‘Fxxk U’은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곡의 구성을 기반으로한 클래식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뮤지션 범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불안해 지는 연인들의 아이러니한 심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자정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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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