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오열, 네티즌 "나도 같이 울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1.24 14: 46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의 오열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울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화 에필로그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을 두고 지구를 떠나야 하는 괴로운 마음을 눈물로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 글쎄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전지현을 두고 떠나야 하는 슬픔에 괴로워 하며 오열했다. 그의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김수현 오열 연기 진짜 최고다", "김수현 오열, 울지말고 천송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김수현 오열에 나도 같이 울었다", "김수현 오열 연기는 이번 회 최고의 장면"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드라마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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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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