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4분기 깜짝 실적 기록..시장 예상치 상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1.24 14: 50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다.
MS는 24일(한국시간) 지난 4분기 매출이 245억 2000만 달러와 순익 6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S의 매출은 시장 예상치였던 236억 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MS의 이번 수치는 전년 동기 매출 214억 6000만 달러보다 14% 상승했고 순익 63억 8000만 달러보다 상회했다.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MS CEO는 "우리의 커머셜 부문은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기기 및 소비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4분기였다"고 평가했다. 
디바이스 및 소비 분야에서는 태블릿 PC 서피스의 매출이 8억 9300만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2배로 증가했고,  콘솔게임기인 엑스박스(Xbox)는 740만대가 판매됐다.
커머셜 분야의 SQL서버  부문은 지난 해보다 2배 성장했고, 커머셜 클라우드 또한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10%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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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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