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장현성의 두 아들 준우, 준서가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최근 설 특집으로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는 추성훈 가족과 장현성 가족의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장현성의 두 아들 준우와 준서는 추성훈의 딸 사랑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현성의 큰 아들 준우는 한국이 낯선 사랑이를 위해 다정한 오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준우는 사랑이가 좋아하는 포도와 블루베리를 준비하고, 미키마우스 인형극을 보여주며 사랑이의 관심끌기에 나섰다.

장현성의 막내아들 준서는 개그 유행어를 따라 하는 등 사랑이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어필했지만, 형 준우에 비해 한 박자 늦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랑이는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준우와 준서의 활약에 금세 미소를 되찾았다는 후문.
사랑이를 향한 형제의 관심은 늘 사이 좋던 두 사람의 신경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형제는 사랑이 옆자리에 앉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사랑이 앞에 물컵을 놔주는 행동 하나에도 서로 “내가 하겠다”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설 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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