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결산' K리그, 수입 45억원-지출 36억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24 15: 49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3년도 연맹의 수입과 지출 세부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연맹의 2013년도 결산서는 중계권,대회협찬금,공식후원금,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활성화, 교육사업비등의 지출 내역이다.
2012년 대비 수입은 약 45억원이 증가했고, 지출은 1,2부 디비전 시스템 도입과 함께 참가팀 확대로 인한 리그 운영비 증가, K리그 출범 30주년 기념 사업 등으로 약 36억원 올랐다. 결산 손익은 수익이 작년 대비 4억원 증가했다.

연맹은 작년 5월 2012년도 결산서를 담은 경영공시를 처음 실시했고, 이번에 두 번째로 결산서를 공개했다.
한편 연맹은 경영공시는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며, 현재 K리그의 사업적 지표를 정확히 인지해 K리그 발전을 위한 재정립의 기회를 갖기 위해 향후에도 매년 경영공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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